전남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하‘염색재단’)은 22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제14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 받는다. 이번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자체상금 외에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공모전 규모를 확대했다. 사진제공=나주시천연염색재단.
전남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하‘염색재단’)은 22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제14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천연염색 분야의 최대 공모전이다.
올해로 제14회째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지난 5월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원하는 ‘2019 지역공예·문화상품 공모전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지역공예·문화상품 공모전 지원 사업’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지역 특화형 공예품 제작과 문화상품 개발을 장려키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자체상금 외에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공모전 규모를 확대했다.
김왕식 염색재단상임이사는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에겐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공모전의 위상이 높은 만큼 천연염색 작가 분들이 많이 참여해 공모전을 빛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천연염색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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