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플랫폼 와이즈셀렉션, 벤처기업 인증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 2019.07.22 17:02
헬스케어 스타트업 와이즈셀렉션(대표 남윤진)이 최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의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재무상태, 기술성 등의 요건을 충족한 기업이 획득할 수 있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세제 감면,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와이즈셀렉션은 시중에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자사의 알고리즘으로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비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온라인 자가진단을 통해 섭취를 삼가야 할 성분, 섭취할 영양 성분의 상한량,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의 맞춤 조합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업체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자가진단 알고리즘의 정확성과 확장성이 벤처기업 인증 획득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남윤진 와이즈셀렉션 대표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이 많다"며 "앞으로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영양제 섭취 가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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