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 태양광발전소 6·7호기 준공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19.07.22 09:41
대유태양광 발전호 7호기.


대유플러스는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장덕동 소재의 위니아대우 본사에서 ‘대유태양광 발전소’ 6·7호기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대유태양광 발전소 6·7호기는 위니아대우 물류창고 건물 지붕에 총 2.4MW 규모로 3월에 착공, 7월에 준공을 완료했다. 월간 약 280MWh 이상의 전기를 생산하는 규모로 광주의 2800가구 이상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회사 측은 연간 1300여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대우, 대유플러스, 대유금형이 참여해 원자재 공급 등을 진행했으며 설계와 구매, 시공 등은 KT가 맡았다.


조상호 대유플러스 대표는 “자연 훼손없이 기존 건축물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건설함한 도시형 태양광발전소”라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자동차, 전기차 충전소사업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유플러스는 2017년 광주 소촌동에 대유태양광 발전소 1·2호기의 첫 준공 이후 자체적으로 3.8MW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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