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중부·경상도 폭염특보… 오후 남부내륙 소나기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9.07.21 18:00
폭염특보가 발효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양산을 쓴 시민이 분수대를 지나고 있다. 2019.07.08. /사진=뉴시스
내일(2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더울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됐다. 지역에 따라 곳곳 조금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 중부지방, 남부내륙 등에는 때때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대기불안정으로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5~30㎜ 정도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에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새벽부터 낮까지 5~30㎜ 정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아침 22~27도, 낮 28~34도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더울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2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제주 31도 △울릉·독도 2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영향으로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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