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삼척 지역주민·다문화가정에 의료봉사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 2019.07.21 12:53

삼척화력봉사단·라파엘클리닉 등 100여명과 봉사… 500여명에 무료 검진

포스코건설 의료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21일까지 사흘간 삼척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의료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지역의료 봉사활동은 포스코건설의 대표적 기업시민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척지역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관련된 포스파워와 포스코건설,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들을 비롯해 라파엘클리닉,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약학대학,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의료진들은 삼척마이스터고 강당에서 50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내과, 정형외과 등 의료검진 활동을 폈다.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은 삼척 인근 병원으로 연결해 줬다.


포스코건설은 2011년부터 국내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고 있다. 올 연말에는 삼척시 교육청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축제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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