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알디웍스, 생애주기 아기돌봄서비스 'H&T MOM' 론칭·中진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 2019.07.19 17:31
생애주기별 아이돌봄서비스 'H&T MOM'에 활용되는 스마트모유수유앱 '맘센스'의 사용 화면/사진제공=제이알디웍스
헬스케어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솔루션 업체 제이알디웍스(대표 윤진환)가 최근 '산후-육아-교육-홈케어' 생애주기별 아이돌봄서비스 'H&T MOM'을 프랜차이즈 론칭하고 중국 진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H&T MOM'은 전문 코디네이터가 산후 돌봄 단계부터 출산 가정에 파견돼 산후도우미 역할과 함께 스마트 모유 수유 관리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수유에 따른 모든 데이터는 엄마가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 종합보고서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로 실시간 볼 수 있다. H&T 전문가들은 데이터를 분석해 '모유수유 기간증진 프로그램'과 기준 성장 지표에 맞는 올바른 육아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 가입 회원들은 0세부터 7세까지 아이들에게 필요한 '산후-육아-교육-홈케어' 돌봄서비스를 금융자산 포트폴리오 형식의 맞춤형 플랜으로 무료 설계받을 수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의 모든 데이터와 솔루션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관리된다. 엄마가 이사를 가거나 어떤 시기에 서비스를 신청해도 아기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변함없이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제이알디웍스는 현재 상향 표준화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제이알디웍스 H&T 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오는 8월에는 누구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재를 출판할 예정이다.

윤진환 제이알디웍스 대표는 "올해 하반기 중국과 국내에서 중국 대형 산후조리원 프랜차이즈 기업 및 로컬투자그룹을 대상으로 1:1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면서 "중국 이노스페이스(INNOSPACE) 그룹의 엑셀러레이팅 기업 선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 투자 유치 등에 힘입어 'H&T MOM'의 중국 현지화가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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