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극장 메가박스는 게임개발사 넥슨과 손잡고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주황버섯’과 ‘돌의 정령’을 활용한 ‘메이플스토리 콤보’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명 국민게임이라 불리는 '메이플스토리'는 2D 사이드 스크롤 방식의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부터 친근한 그래픽과 캐주얼한 조작 방식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출시 16년을 맞은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메이플스토리 콤보’는 팝콘(L) 1개, 탄산 음료(R) 2개, ‘주황버섯’과 ‘돌의 정령’ 탑퍼컵 1개씩과 ‘돌의 정령’ 팝콘통 1개로 구성다.1만5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대중적이고 귀여운 모습의 ‘주황버섯’ 탑퍼가 눈길을 끌며, 인기 캐릭터 ‘돌의 정령’ 팝콘통이 더해져 소장 가치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가박스는 이번 ‘메이플스토리 콤보’를 통해 관객들에게 온라인 상으로 즐기던 게임 캐릭터를 극장에서 만나는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콤보는 넥슨에서 게임 캐릭터를 활용해 선보이는 첫 영화관 굿즈다.
장광훈 메가박스 상품기획팀장은 “이번 메이플스토리 콤보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게임 마니아, 키덜트족 등 온 가족이 함께 극장에서 이색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메이플스토리 콤보’ 출시를 기념해 27일과 28일 양일간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 주황버섯, 페페 인형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에 ‘메이플스토리 콤보’ 1000원 당일 할인 쿠폰 혹은 미니팝콘 1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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