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이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반사 이익 기대감이 반영되며 7월 한달 간 46% 급등했다"며 "일본의 수출 규제 항목 중 하나인 불화수소(가스)에 대한 국산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솔브레인은 불화수소(액체)를 다루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규제 항목인 불화수소(가스)와는 그 연관성이 크게 없을 것"이라며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및 내년도 전망치 변경도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국산화 기대감이 주가에 대한 실망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있다는 게 박 연구원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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