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아티스틱 듀엣 프리 금메달

머니투데이 광주=나요안 기자 | 2019.07.18 20:41
아티스틱 듀엣 프리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 딴 러시아 팀 연기 장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아티스틱 듀엑 프리 결승전이 18 저녁 광주염주체육과 실내수영자에서 열렸다. 이날 결승전에는 12개팀이 출전해 러시아가 금메달을, 중국이 은메달을, 우크라이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나요안 기자.
18일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듀엣 프리' 결승전에서 러시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18일 저녁 광주 염주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12개 팀이 올라 마지막 열정을 태웠다.

아티스틱 수영은 예술성과 창의성 그리고 고도의 집중을 요하며, 특히, 체력 소비가 아주 많은 경기이다. 각 팀마다 잘 짜여진 동작을 토대로 3분 30초 안에 모든 연기를 끝내야 한다.


결승전 결과 러시아가 97.50점으로 금메달을, 중국이 95.766점으로 은메달을, 우크라이나가 94.10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동안 아티스틱 수영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절대 강자였지만, 오늘 결승전에서는 중국이 은메달을 딴 데 이어 일본도 상위권에 들었다.

한편, 이날 결승전이 열리는 광주 염주체육관 실내수영장 관중석에는 모처럼 많이 관중들이 찾아 결승전을 치르는 선수들에게 열띤 박수와 함성으로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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