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극장 메가박스는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오는 29일 오전 11시 메가박스 센트럴점에서 '팝콘클래식-여성주의와 비제 '카르멘' &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메가박스는 2019 팝콘 클래식의 핵심 테마를 ‘더 넓고, 가깝고, 깊게 보는 클래식 이야기’로 정하고, ‘클래식, 사람을 말하다’, ‘클래식, 영화를 말하다’, ‘클래식, 문화를 말하다’ 등 총 3개로 구성했다.
‘여성주의와 비제 '카르멘' &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는 ‘클래식, 문화를 말하다’의 두번째 프로그램이다. 오페라 작품 '카르멘'과 '라 트라비아타'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돕는 유익한 강연이다.
특히 팜므파탈을 그린 비제의 '카르멘'과 비극적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등 당시 파격적이라 여겨졌던 두 작품 속 여성 이미지 및 여성주의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는 KBS ‘장일범의 가정음악’에서 클래식을 친숙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유정우 오페라 평론가가 맡는다.
'여성주의와 비제 '카르멘' &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의 티켓 가격은 성인 기준 1만원이다. 클래식 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은 10% 할인가에, 청소년 및 우대는 5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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