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퍼레이션, 미국 OPEX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 2019.07.18 17:46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사진 오른쪽)가 바이런 놀스 오펙스 아태지역 사업개발총괄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코퍼레이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진코퍼레이션(대표 이창희)이 최근 경기도 안성의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에서 미국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오펙스(OPEX Corporation)와 공식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아시아 지역에서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 남중종 진코퍼레이션 이사, 바이런 놀스(Byron Knowles) 오펙스 아태지역 사업개발총괄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펙스는 40여년 업력을 가진 물류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세계 유수 기업의 물류센터에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진코퍼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다. 국내외 대기업에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로지스틱스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2017년 업계 최초로 국내 안성 사업장에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오픈했으며 2018년엔 태국 방콕에도 쇼룸을 열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펙스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과 진코퍼레이션의 스마트 팩토리 기술력 및 노하우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국내와 아시아 각 지역에 최적화된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로지스틱스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문가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국내 엔지니어를 미국 현지에 파견해 연수를 받게 하는 등 첨단 물류 시스템 구축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및 아시아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려면 오펙스와 같은 글로벌 첨단기업과의 협력은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런 놀스 오펙스 아태지역 사업개발총괄은 "진코퍼레이션의 기술, 발전 속도, 아시아 시장에 대한 비전 및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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