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글로벌 마케팅 시동…이민호 홍보대사 위촉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19.07.18 09:39

국내외 브랜드 인지도 제고 목적…"이민호 시작으로 글로벌 스타마케팅 진행할 것"

신세계조선호텔이 한류스타 이민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조선호텔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국내외 호캉스족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글로벌 한류스타 이민호와 손을 맞잡았다.

18일 신세계조선호텔은 이민호를 호텔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신세계조선호텔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레스케이프 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등에서 진행하는 위촉식 및 화보촬영과 호텔 한류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이 이민호를 호텔 홍보대사로 낙점한 이유는 국내를 비롯, 한류 열풍 지역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배우기 때문이다. 이민호는 올해 한국문화국제교류진흥원이 진행한 한류실태조사에서 '한류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한국 배우'로 뽑혔다.


한류 홍보 활동에 적극적인 이민호의 행보도 호텔의 글로벌 마케팅 취지와 어울린다는 설명이다. 이민호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 방문의 해 홍보 대사'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4월 소집해제 이후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알리는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처음 복귀를 알리기도 했다.

한편 신세계조선호텔은 이번 이민호를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스타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신세계조선호텔관계자는 "글로벌 스타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나갈 예정"이라며 "중국, 일본, 동남아 전반에 퍼져있는 한류문화와 함께하는 문화공간이자 커뮤니티플랫폼으로 호텔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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