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멘토링 행사는 현대글로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산업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물류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0월까지 물류특성화고 4개 학교 재학생 2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 행사 대상으로는 부산동명공업고(구 부산항만물류고) 1학년 학생 5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17일 현대글로비스 울산KD센터 작업장을 찾아 물류 현장 지식을 쌓았다.
전문강사로부터 산업안전 특강을 듣고 안전과 관련된 퀴즈를 푸는 '도전 안전골든벨', 현 재직자와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등도 같은 날 마련됐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취업 1년차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사전에 안전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의식과 물류산업 이해도를 동시에 높이는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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