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장애인선수단 첫 대회…메달 13개 획득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19.07.17 17:33

창단 후 첫 참가 대회 쾌거…국내외 각종 조정 대회 참가 예정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지난 12일~13일 양일간 충청북도 충주시 탄금호에서 열린 '2019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0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 3월 업계 최초로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다.

선수단은 안정된 환경에서 대회를 준비했으며, 처음 참가한 조정대회에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로 출전을 계획하고 있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19 오스트리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조정대회에서 기대감도 높아졌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창단 이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과 안정된 환경에서 기량 증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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