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한국거래소, 정보보호 스타트업 투자 확대 맞손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19.07.17 16:45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거래소와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ISA는 정보보호 스타트업 물리적 집적 공간인 '정보보호 클러스터'를 판교에 조성해 국내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비상장주식 거래가 가능한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에서 상장 전 스타트업의 주식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KSM에 등록을 희망하는 정보보호 스타트업 심의.추천 △정보보호 분야 스타트업 지원방안 마련 △IR 피칭대회와 투자상담회 공동개최 등을 협력한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정보보호 분야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KSM에 우수한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추천할 것"이라며 "전도유망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더 많은 투자유치 기회를 얻어 국내 정보보호 산업을 견인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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