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영화도시 첫발... 스마트폰국제영화제 작품공모

머니투데이 예천(경북)=심용훈 기자 | 2019.07.17 12:18
'2019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작품공모 포스터/사진제공=예천군


스마트폰을 활용한 창작 영화제인 ‘2019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이틀간 경북 예천군 도청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1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영화제는 스마트폰을 통한 영화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콘텐츠를 통해 예천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지를 국내외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영화제 작품접수를 위해 장르와 주제의 제한 없이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10분이내의 영상을 작품화한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 출품작은 오는 9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예천지역 영상은 가점과 특별상 수여 대상이 된다.


수상작은 영화제 마지막날인 오는 10월 19일 신도시 특설무대에서 발표된다.

영화제를 위한 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 발대식을 갖고, 이달 27일에는 예천군 주요 관광지에서 영화제작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다.

오리엔테이션에는 현직영화감독들과 일반 참가자들이 한 조를 이뤄 지역 곳곳에서 실제 촬영을 펼치게 된다.

정재송(코스닥협회회장) 조직위원장은 “스마트폰을 통한 영화 제작은 영화산업의 저변확장은 물론 국제적으로 신인영화인의 등용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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