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한국철도공사, 철도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9.07.17 11:47
배재대학교가 17일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대학의 전문지식 함양과 공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도 전문인력 육성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나서고,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교류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철도공사 장원택 인재경영실장, 박화영 인사기획처장, 박찬조 인사운영처장을 비롯해 배재대 박성태 대외협력부총장, 강보순 아펜젤러대학 학장, 이범희 건설환경·철도공학과 학과장이 참석했다.


배재대는 건설환경·철도공학과 특성화를 비롯해 여러 발전방안과 연계할 방침이다. 앞서 배재대 건설환경·철도공학과는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의 철도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돼 '글로벌형 유라시아 철도 전문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박성태 대외협력부총장은 "배재대는 경제 대동맥인 철도와 건설환경 분야에 특화한 인재를 양성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능한 인재 육성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장원택 인재경영실장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한국 경제 발전의 중심엔 철도와 사람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대륙 철도 진출을 이끌 인재양성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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