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재학생, 대한민국 명장에게 전문기술 가르침 전수받다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9.07.16 17:59

명장 13명이 참가한 멘토링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열려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은 지난 12일 교내에서 '대한민국 명장과 함께하는 1학과 1명장 멘토링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에게 명장이 가지고 있는 전문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직업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8학년도 2학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19학년도 1학기에는 각 3~9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13개팀(총 79명·11개 학과)이 참가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명장 13명은 팀별 멘토로 나서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전문기술 교육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학생들은 "명장과 함께하는 동안 자신감을 얻고, 전문기술인을 목표로 삼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진인주 총장은 "지난 해에 시작한 대한민국 명장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재학생이 자신의 직업 선택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재학생들이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공전과 (사)대한민국명장회는 지난 2018년 10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재학생의 취업과 현장실습, 대학과의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 개발,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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