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태국자사관리공사 임직원 대상 '온비드' 연수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9.07.16 14:20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오른쪽에서 4번째)과 니욧 마사비숫 태국자산관리공사(SAM) 사장(오른쪽에서 5번째)이 15~16일 서울 캠코양재타워에서 태국 중앙은행 산하 태국자산관리공사(SAM) 임직원 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효율적인 공공자산 처분을 위한 온라인 공공자산 거래시스템(온비드) 연수'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태국 중앙은행 산하 태국자산관리공사(SAM)의 니욧 마사비숫 사장 등 임직원 5명을 대상으로 15~16일 서울 캠코양재타워에서 '효율적인 공공자산 처분을 위한 온라인 공공자산 거래시스템 '온비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부실채권정리 업무를 바탕으로 사업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SAM이 태국 내 효율적인 공공자산 처분 및 온라인 공공자산거래시스템 구축을 위해 캠코의 온비드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연수를 요청해 마련됐다.

캠코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 △온비드 시스템 운영·관리 △온비드 시스템 도입 전략 △시스템 도입에 필요한 기술적 요인 △온비드 사용자 매뉴얼 등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의 온비드 구축·운영 노하우가 태국 정부의 공공자산 처분 정책 수립 및 공공자산 거래 투명성·공정성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실채권 인수·정리 지식, 국유재산 관리·개발, 온비드 구축·운영 등 다양한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연수 및 컨설팅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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