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공간정보산업협회, 산학협약 체결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19.07.16 11:07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최근 공간정보산업협회와 산업체위탁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간정보산업협회 회원사 소속 임직원은 서울디지털대 입학 시 입학금 전액 면제와 매학기 수업료 감면 등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디지털대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현재 1만 명이 넘는 재학생과 3만 3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타 사이버대학과 차별화한 스마트폰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교육환경에 맞춰 대학 편제를 대폭 개편해 8개 학부, 24개 학과 외에도 4차 산업혁명 융합과정 등 7개 융합과정을 개설했다. 컴퓨터공학과의 경우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공간정보 전문가 과정'을 운영 중이다.


공간정보산업협회는 대한측량협회와 한국지적협회가 통합 출범해 공공측량성과심사업무와 측량기술자 경력관리 업무를 정부에서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다.

협회는 측량·지도 제작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 조사하고 1500여 개의 회원사 내 측량기술자의 교육과 실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홍필기 서울디지털대 입학처장은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한 공간정보 기술 인재 양성에 협력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임직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공간정보 교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선태 협회 본부장은 "서울디지털대의 최첨단 온라인 교육과 공간정보산업협회의 인프라을 결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특히 측량분야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과 평생교육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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