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 대구시와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조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9.07.16 10:43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가 대구시와 함께 '대구 동성로 사후면세점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동성로 중심부에 시내환급창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 동성로 사후면세점 특화거리조성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 동성로는 대구의 교통, 쇼핑, 의료, 문화, 관광, 축제 등을 아우르는 대구의 중심 지역으로, 외국인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찾는 대구의 대표 관광지이자 쇼핑 명소이다.


대구시 내 사후면세점은 약 500여개이며, 이 중 GTF는 올리브영, 시코르(신세계백화점의 뷰티편집샵), 아모레퍼시픽 계열 브랜드(아리따움, 에뛰드 등)를 포함하여 360여개 사후면세점의 택스리펀드를 대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구 동성로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외국인관광객들의 시내환급 편의성을 높이고, 대구국제공항 메일박스를 이용하던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며 "사후면세점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고, 매장의 사후면세점 등록을 유도해 택스리펀드 서비스 매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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