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데뷔 21주년을 맞아 14년 만에 완전체로 모인 핑클 멤버 이효리(40), 옥주현(39), 이진(39), 성유리(38)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캠핑카를 타고 전국여행 첫날 공주역에서 용담 섬바위로 이동해 멋진 풍경을 감상했다.
용담 섬바위 오토캠핑장은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안용로에 있다. 용담 섬바위는 천년송섬바위를 감싸고 있는 강줄기가 펼쳐진 곳으로 산책로와 휴양림이 근접해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다.
용담 섬바위는 겨울철에 카라반 정박도 가능하며 수도권 캠핑장에 비해 금액이 저렴해 캠핑족들에게 숨은 명소로 손꼽힌다. 깨끗하고 한적하며 멋진 경치를 자랑해 휴가철에는 관광객들이 붐비며 일교차가 클 때는 용담 섬바위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도 감상할 수 있다.
핑클이 전국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캠핑클럽' 다음 주 예고에서는 이효리가 눈물을 흘리며 "너희에게 미안했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진,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가 14년 만에 다시 모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방영 전부터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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