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누적 다운로드 3000만·누적 가입자 1300만 돌파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19.07.15 09:24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15일 누적 다운로드 3000만건을 돌파했다./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15일 누적 다운로드 3000만건을 돌파했다.

누적 가입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며 7월 현재 1300만명을 넘어섰다.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토스를 이용하는 셈이다.

2015년 2월 출시된 토스는 공인인증서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간편송금 서비스 출시 이후 간편 송금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7월 현재 토스의 월 송금액은 4조원, 누적 송금액은 49조원에 달한다.


또 △누적 계좌 등록 수는 1800만건 △누적 등록 카드 수는 800만건 △무료 신용등급 조회 누적 사용자는 770만명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소액투자와 해외주식투자, 펀드소액투자 등 투자 상품의 총 누적 투자액은 총 7000억원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3000만 건의 다운로드가 이뤄지기까지 토스를 이용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융에 대한 필요가 있을 때 찾는 첫 번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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