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는 지난 13일 싱가포르에서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미나는 불참했다. 앞서 지난 11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미나의 월드투어 불참을 예고했다.
사나는 "항상 9명의 트와이스를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다현은 "9명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크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지효와 쯔위 등 다른 멤버들도 무대를 비운 미나를 생각하며 무대 중 눈물을 보였다.
미나는 앞서 지난 5일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예정됐던 일본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했다. 당시 트와이스는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행사와 일본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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