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10월 13일 삼육대 캠퍼스와 주변 노원구, 남양주시, 구리시 일대에서 건강 걷기대회를 연다.
대회에는 재학생과 지역주민 3000여 명이 참여하며, 각종 건강증진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먹거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대한걷기연맹은 이를 위해 코스 개발을 비롯한 대회 운영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사항은 추후 양 기관이 별도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조율한다.
또한 두 기관은 이날 △양 기관 주관 걷기대회와 사회공헌 활동 시 상호 구성원 협력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운영 시 재학생 교육과정 기회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교환과 인프라 공유 등에도 협력키로 약속했다.
삼육대 오덕신 부총장은 "3650 걷기대회는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대표적인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걷기연맹 이강옥 회장은 "아름다운 삼육대 캠퍼스에서 걷기대회를 열어 기쁘다"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과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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