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 'AWS 교육컨퍼런스'서 혁신 사례 발표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19.07.12 15:06

프린스턴리뷰 시범 서비스 중인 '커넥츠 Q&A' 소개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 워싱턴스테이트컨벤션센터(WSCC)에서 개막한 ‘2019 아마존웹서비스(AWS) 글로벌 교육 컨퍼런스’에서 조휘철 에스티유니타스 AI 수석 연구원이 AI와 머신러닝 기반의 문제 검색 엔진을 적용한 ‘커넥츠 Q&A’사례를 발표했다. /사진제공=에스티유니타스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 워싱턴스테이트컨벤션센터(WSCC)에서 열린 '2019 아마존웹서비스(AWS) 글로벌 교육 컨퍼런스'에 참가, 기술 혁신 성공사례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미국 대학입시위원회, 미국국립과학재단, 미국 주요 대학교, 취업 데이터 분석 전문 회사 등 교육 분야의 다양한 기관과 기업,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에스티유니타스가 자회사인 미국 '프린스턴 리뷰(The Princeton Review)'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범(베타) 서비스 중인 문제풀이 앱(응용 프로그램) '커넥츠 Q&A'가 기계학습(머신러닝)을 적용한 기술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선 조휘철 에스티유니타스 인공지능(AI) 수석 연구원은 자체 기술과 AWS의 머신러닝 도구를 사용한 커넥츠 Q&A의 개발 과정과 주요 기능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커넥츠 Q&A는 올해 초 미국에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의 중고등학생이 궁금한 문제를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검색하면 해당 문제에 대한 해설 및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추천하고 튜터와 연결해준다.

에스티유니타스는 2017년 프린스턴 리뷰 인수, 미국 현지에서 커넥츠 Q&A 등을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에스티유니타스 측은 "프린스턴 리뷰는 지난해 하반기 호실적을 발판 삼아 흑자전환에 성공, 올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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