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은 해양사고 등으로 물에 빠졌을 경우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일정시간 동안 물에서 버티는 생존기술로, ‘19년 현재 전국 2~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0시간 이상 교육을 시행 중이며,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이번 ‘2019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국민들이 생존수영의 중요성과 방법을 이해함으로써,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 홍보영상을 기획했다.
황의선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매년 해수욕장 이용객이 1천만 명을 넘고, 서핑, 요트 등 해양레저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홍보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생존수영을 익히게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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