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마마무 팬 커뮤니티인 마마무 갤러리는 지난 10일 "최근 화사의 공항 패션이 논란이 돼 이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힌다"며 지지성명문을 공개했다.
이어 "평소 화사는 본인만의 개성을 추구한 자연스러운 패션을 선호했다"며 "이번 공항패션에 일부 대중들이 제기하는 논란은 일명 ‘프로 불편러’들의 아둔함에서 비롯된 과잉 반응을 나타낸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적인 예로 과거 남자 아이돌의 '맨몸에 겉옷만 걸친' 공항 패션은 논란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화사는 해당 논란에 전혀 개의치 말고, 앞으로도 본인의 감각을 살린 패션을 선사해 주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한쪽에서는 "보기 불편하다", "흰색 옷인데 굳이 속옷을 입지 않은 건 경솔했다"고 지적한 반면 "당당한 모습 보기 좋다", "속옷 착용은 개인의 자유" 등으로 화사를 옹호하는 반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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