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추억폰, 스카이(SKY)가 돌아온다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19.07.10 17:15

스카이 스마트폰, 태블릿, 폴더폰 3종…8월부터 순차 출시

2000년대 초반 폴더폰으로 국내 휴대전화 시장을 주름잡던 스카이(SKY)가 부활한다. 착한텔레콤은 8월 중 스카이 3G 폴더폰을 시작으로, 9월에는 LTE 태블릿, 10월에는 LTE 스마트폰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2016년 6월 팬택 '스카이 아임백'이 출시된 후 약 3년 만이다.

스카이 브랜드를 확보한 착한텔레콤이 스카이 스마트폰 외 2종을 11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카이 신제품은 서울 코엑스에서 1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9'(KITAS 2019)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3G 폴더폰 등 3종이다.

3G 폴더폰은 음성통화를 위주로 하는 실속형 고객을 위한 제품으로, 기존 스카이의 디자인 감성을 승계한 화이트펄과 샴페인골드의 색상을 채택했다. LTE 태블릿은 10인치 크기의 대화면으로 모바일 접속을 필요로 하는 태블릿 수요층을 대상으로 삼았다.


LTE 스마트폰은 최신의 퀄컴 칩을 탑재하고 6.3인치 물방울노치 디스플레이 등의 최신 제품 디자인을 반영했다. 국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성비로 승부수를 띄울 전망이다.

착한텔레콤은 스카이 제품 외에도 '스마트한 실속 가전'을 표방하는 가전 브랜드 무(MOOO)의 신제품과 모바일 주변기기 브랜드인 '커넥팅'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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