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한경래 연구원은 10일 "올해 RPA의 신규 매출액 15억원에 영업이익 소폭 흑자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BEP(손익분기점)를 넘어서면 대부분 이익으로 연결 가능한 구조인데다 신규 고객사 지속 확보로 향후 2~3년간 매출액이 매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기업의 재무, 회계, 구매 등 업무를 자동화해 빠르고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다.
한 연구원은 "일반 대기업을 중심으로 RPA 고객사를 확보 중이며 올 2분기 국내 유통 대기업향 RPA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기업 계열사를 고객으로 확보 시 다른 계열사 확보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