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합의사항이행점검TF 구성…집배인력 증원 매월 점검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19.07.09 19:01

우정사업본부 "노사합의 조속히 이행 추진"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인력 증원과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 등 노사간 합의 내용을 점검하는 '합의사항이행점검 TF'를 구성한다고 9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지난 8일 노사간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우정노조위원장과 2만8000여명 노조 조합원에게 감사하다"며 "우정노조와 긴밀히 협의해 최대한 신속하게 합의 내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선 이번주 내로 합의사항의 세부 과제별 이행계획을 노사가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합의사항의 실행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점검될 수 있도록 노사 공동으로 합의사항이행점검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 TF는 매월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합의사항을 조속한 시기 내 실행해 현장에서 많은 업무량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집배원들의 부담을 경감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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