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관세행정 규제개혁 공모전' 수상작 포상

머니투데이 문성일 선임기자 | 2019.07.09 15:32
인천본부세관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세행정 규제개혁 공모전'에서 우수 과제 6건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찬기 세관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식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본부세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이찬기)은 현장주도형 혁신을 목표로 진행한 '관세행정 규제개혁 공모전'에서 우수 과제 6건을 선정, 포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57건의 개선안이 제출됐으며 인천본부세관 규제개혁추진단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사례를 뽑았다.

최우수상에는 '개인 전자상거래물품 수입통관시 정확한 작성이 어려운 송품장 대신 주문내역 제출'을 제안한 김현선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이동관, 진선미 관세행정관이 뽑혔고 장려상에는 김세현, 김석현, 이인구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찬기 세관장은 시상식에서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수출입기업에 대한 전폭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그 과정에서 불합리한 관행이나 제도가 발견되면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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