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평가 때 탈락한 서울 자사고 8곳 모두 일반고로 전환될듯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19.07.09 11:05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9일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13곳에 대한 재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 등 8곳이 기준점수인 70점을 넘지 못해 자사고 지정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이 가운데 한대부고를 제외한 7곳은 지난 2014년 재지정 평가에서도 기준점수를 넘지 못해 지정취소 위기에 몰렸던 곳이다. 당시 평가에서 지정취소 대상에 포함됐다가 교육부 구제로 함께 살아났던 우신고는 2015년 자발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했다.

교육부 동의를 거쳐 자사고 지정취소가 최종 확정되면 2014년 평가에서 기준점수를 넘지 못해 지정취소 위기에 몰렸던 8곳이 모두 일반고로 전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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