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 도입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19.07.08 16:49

공인인증서, OTP 없이 생체인증 또는 비밀번호만으로 보험료 송금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란 카카오페이에 연결한 은행계좌에서 카카오페이머니를 충전해 생체인증 또는 비밀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은행 간 계좌이체 방식에 비해 인증 절차가 간편해 20~ 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늘고 있다.

보험료를 납부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은행 ∙ 계좌번호 ∙ 공인인증서 ∙ OTP 비밀번호 등을 선택 또는 입력해 송금해야 하지만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종 입력 절차 없이 생체인증 또는 비밀번호만으로 약 10초 만에 수수료 없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현재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는 장기보험 일부 고객에게 시범 운영하고 있다"며 "3분기 중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등 전체 보험 종목에 대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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