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중부지방 폭염경보, 폭염특보 지역 확대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 2019.07.05 11:29

경기와 충북, 인천, 광주 등 특보지역 확대

올해 들어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중부지방에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특보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기상청은 5일 오전 11시 기준 서울과 강원(홍천평지·횡성·춘천·화천·원주), 경기(여주·성남·가평·양평·광주·안성·이천·용인·하남·남양주·구리·수원·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동두천) 등에 폭염경보를 냈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폭염주의보는 세종과 대구를 비롯해 △광주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경북(의성·김천·군위·경산·영천·구미) △전남(장흥·화순·나주·영광·함평·구례·곡성·담양) △충북 △충남(보령·태안 제외) △강원(강원북부산지·양구평지·정선평지·인제평지·철원·영월) △경기(안산·화성·군포·광명·의왕·평택·오산·안양·연천·김포·부천·시흥·과천) △전북(전주·정읍·익산·임실·무주) 등에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낮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연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하며 경기 일부와 충북 일부, 인천, 광주 등으로 주의보 발령 지역이 늘어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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