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인 라이프(혼라이프) 스타일 SUV '베뉴(VENUE)' 전용 커스터마이징(개인화) 상품과 고객맞춤형 사양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달 중 출시 예정인 베뉴의 주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를 겨낭한 것이다.
우선 '베뉴' 튜익스(TUIX∙커스터마이징 브랜드) 상품을 운영한다.
베뉴 튜익스(TUIX) 상품에는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적외선 무릎 워머 △반려동물 패키지 △오토캠핑용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 △스마트폰 IoT(사물인터넷) 패키지 △프리미엄 스피커(케블라 콘 적용) △17인치 블랙 알로이 휠 & 스피닝 휠 캡 △컨비니언스 패키지(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등)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C필러 배지(4종)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고객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루프 컬러를 외장 컬러와 달리할 수 있도록 색상을 마련한다.
'베뉴'는 11개의 외장 컬러와 3개의 루프 컬러(초크 화이트, 팬텀 블랙, 애시드 옐로우) 조합을 통해 총 21개의 색상 연출이 가능하다.
내·외장 디자인을 기본 차량과 차별화시킨 별도의 디자인 특화 모델도 선보인다.
현대차는 '베뉴' 기본 차량에 튜익스(TUIX) 외장 디자인 파츠(Parts)를 적용시켰다. 또 별도의 내장 컬러와 차량 내부 컬러장식을 선택할 수 있는 '플럭스'(FLUX) 모델을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주고객층이 20~30대 밀레니얼 세대인 만큼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과 고객맞춤형 사양을 마련했다"며 "취향과 스타일이 확실한 밀레니얼 세대가 베뉴를 자신만의 차로 꾸미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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