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그룹, 중국 업체와 체결한 2000억 규모 계약 해지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19.07.02 15:12
키위미디어그룹은 화련신광브랜드운영관리(천진) 유한공사와 체결한 2000억원 규모 콘텐츠 및 제품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2일 공시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2017년 7월 화장품, 건강기능보조식품, 바이오 관련 제품, 의류 등의 품목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고 납품 준비를 했지만, 중국 업체 측에서 한중 양국의 정치문제로 인한 중국시장 변화로 당장 진행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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