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국내 저비용항공사 통합 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19.07.02 11:17

'카드의정석 UniMile', 카드 한 장으로 저비용항공사에서 유니마일 포인트 적립해 통합 이용

차이지앤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CEO와 이헌주 우리카드 영업추진 겸 마케팅본부장(오른쪽)이 '카드의정석 UniMile' 출시를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는 국내 저비용 항공사에서 적립 포인트를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의정석 유니마일(UniMile)’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유니온페이가 개발한 저비용 항공사 통합 포인트 플랫폼인 '유니마일'을 활용해 카드 한 장으로 유니마일 포인트를 적립하고 에어서울,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국내 6개 저비용 항공사에서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상품은 ‘카드의정석 UniMile’, ‘카드의정석 UniMile 체크’ 등 신용·체크 각 1종으로구성됐다.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유니마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준다. 체크카드는 이달 19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카드의정석 UniMile’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이면 저비용 항공사 이용금액의 3.0%, 해외·온라인여행사·면세점은 2.0%, 렌터카·주유소에서는 1.0%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 기본 업종에서는 이용금액의 0.7%가 무제한 적립된다.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이면 프리미엄 투어 서비스인 국내 카라반·글램핑 2박연박 시 1박 무료, 제주도 렌터카 48시간 이상 연속 이용 시 24시간 무료 혜택을 준다. 또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에서도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의정석 UniMile 체크’는 신용카드와 동일한 업종에서 최대 1.5%까지 적립, 이 외 업종에서는 0.2%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신용·체크카드 공통으로 전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라운지멤버스(유니온페이브랜드 발급 시 제공) 혜택도 제공된다. 6개 저비용 항공사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초과 위탁수하물 5kg까지 무료 혜택과 현지 도착 시 수하물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위탁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이며 체크카드는 별도의 연회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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