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키르기스스탄 해외자원봉사 실시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 2019.07.01 11:26
대구과학대학교 해외봉사단이 오는 22일까지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해외봉사 파견은 재학생의 글로벌 재능기부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가운데 재학생 30명과 지도교수 1명, 교직원 1명 등 총 32명이 참여했다.

특히 대구과학대는 노력봉사팀 7명, K-POP교육팀 5명, 한국어교육팀 5명, 미술교육팀 6명, 체육교육팀 5명, 기록촬영팀 2명 등 재학생 30명을 세부적으로 나눴다.

대학은 해외봉사단 파견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개채용을 실시, 지원자 300여 명 중 최종 3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후 안전·성희롱, 폭력예방교육 연수를 실시하는 등 해외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올해는 KKC(키르기스-코리안 컬리지, Kyrgyz-Korean College) 대학의 재방문 요청에 따라 KKC대학, 키르기스스탄국립대학교를 찾아 (사)태평양아시아협회(PAS)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어교육과 전통놀이 등 교육봉사를 비롯해 의료와 벽화봉사, 창문·체육시설 개·보수, K-POP 교류, 간호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번 대구과학대 해외봉사활동에는 대학 여교수회, 대구청소년수련시설협회,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서구청소년수련관, 대구광역시 청소년 문화의 집, (주)애드우드 등 지역 업체도 스포츠용품, 교육용품, 문구류 등을 후원했다.

박준 총장은 "봉사단원 모두가 낯선 환경에서 겪을 역경을 잘 극복하고, 각자 소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