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아람코에 연 2조원 정유제품 공급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19.06.27 15:05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가 아람코 트레이딩 싱가포르(Aramco Trading Singapore Pte Ltd.)와 2조876억원 규모 정유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9.7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제품은 휘발유·경유·항공유로 예상 물량은 △휘발유 일 1만 배럴 △경유 일 1만 배럴 △항공유 일 4만 배럴 등이다.


회사 측은 "계약기간은 20년 장기 계약으로 공시에 기재된 계약금액은 연단위로 환산한 금액"이라며 "연간 공급 물량은 매년 말 협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연 단위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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