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화문 천막에서 고생하시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박카스 두 상자 들고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현장에 방문한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이어 "이건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보수우파 전체의 문제"라며 "우리가 서로 당은 다르지만 우파끼리 비방하지 말고 뭉칩시다"라고 적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5일 행정대집행을 통해 광화문광장의 우리공화당 천막을 철거했지만 우리공화당은 곧바로 천막을 재설치했다.
서울시는 천막 설치가 명백한 불법이라며 이날 다시 철거를 시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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