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주제는 '어머니 생신에 만들 요리'로, 조리와 제과제빵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총 38개 고등학교, 66개 팀, 132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출연 중이며, 지난 2014년 중화인민공화국 요리명인으로 선정된 여경래 셰프가 참석해 심사위원장을 맡고, 외부 심사위원 4명을 초청했다.
여 셰프는 대회 후 참가생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도 진행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겐 총장 명의 상장과 상금, 기념품이 전달되며, 백석문화대 입학 시 입학등록금 전액 또는 일정액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서산중앙고등학교 바이오식품가공과 2학년 박주희 학생은 "학교에서 요리를 배우면서 각종 대회에 참여할 기회가 많았지만 대학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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