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화장품, 신세계 면세점 입점 "7월 신제품 출시 예정"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9.06.27 12:17

에스고인터내셔널은 미국 스포츠리그 브랜드인 MLB의 코스메틱 브랜드가 신세계 면세점 명동본점과 강남점,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에 입점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성을 위한 뷰티 전문 라인 MLB GROO(엠엘비 그루)는 간편하고 실용적인 남성 그루밍 제품으로 페이셜케어부터 바디케어, 썬케어, 트래블킷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번 제품은 자외선 차단, 피부진정, 보습을 통해 운동 후 피부 관리에 최적화해,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각 구단 별 특색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스고인터내셔널은 오는 7월 남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MLB PLAY(엠엘비 플레이)라인의 신제품 출시할 계획이다. 또 신세계 면세점 입점 기념으로 구매 금액별 여행세트와 본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병영 대표는 “MLB코스메틱을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신세계 면세점 입점은 지속적인 해외 바이어들의 요청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고인터내셔널은 2017년 9월 MLB브랜드와 MLB 소속 전 30개 구단의 과거 및 현재 사용한 모든 심볼 디자인과 콘텐츠를 코스메틱 부문에 활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미국 MLB본사와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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