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수구 국가대표 배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9.06.26 20:53
장안대학교는 최근 생활체육과 2학년 김단호 학생(사진)이 수구 국가대표로 선발,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30회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제30회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학생스포츠대회다.

대회는 국제적인 대학 스포츠의 발전과 각국 학생의 체육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육상, 수영, 수구, 테니스, 축구, 펜싱, 농구, 배구, 체조경기, 요트, 유도 등 다분야의 경기를 진행한다.

김 학생이 출전하는 수구경기는 팀당 7명의 선수가 물에 뜨는 공을 이용해 상대의 골문에 공을 넣어 득점하는 경기로, 물 속에서 치르는 유일한 구기종목이다.


김 학생은 "학업과 선수생활을 병행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지만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국가대표로 선발돼 기쁘다"며 "우리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장안대 생활체육과 이석동 학과장은 "김 학생이 최선을 다하고, 국가대표로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3. 3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