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신용보증기금 15억원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 2019.06.26 16:25
에너지 안전 관리 시스템 전문기업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최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5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으면서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에이에너지는 소재 및 에너지 ICT(정보통신기술)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ESS(에너지저장장치) 에너지 안전 관리 시스템 'ESS에너지홈'을 개발한 에너지 벤처기업이다. ESS 안전성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했다. 회사 관계자는 "비에이에너지는 2018년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인 'KSM' 등록 이후 2020년 코넥스 상장과 2022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급성장 중"이라고 했다.

업체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은 한국거래소에 상장할 가능성이 있는 회사를 발굴,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성장을 돕는다. 직접 투자를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비에이에너지는 'ESS에너지홈' 생산 기술의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코넥스 상장을 위한 전문 인력도 영입한다. 업체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되기 위해 인도에 사무실을 개설한다"며 "이곳을 글로벌 수출 거점으로 삼겠다"고 했다.


강태영 비에이에너지 대표는 "사업을 적극 확장할 계획"이라며 "ESS뿐만 아니라 제로에너지빌딩, 이동식 수소스테이션, 스마트팜 등 안전한 에너지 사용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회사의 기술을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비에이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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