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의 모델이 됐다. 예능 대세와 여름 시즌 대세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버랜드는 화사를 캐리비안 베이 모델로 발탁해 '여름엔 캐비지' 광고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캐비는 캐리비안 베이를 줄인 말이자 애칭이다.
방송, 온라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공개된 광고에서 화사는 일상 속 털털한 모습과 캐리비안 베이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함께 보여줬다.
화사는 대형 슬라이드를 여러 번 타면서 "에너제틱한 광고를 촬영해서 매우 재밌다"고 말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8월18일까지 풀파티 공연과 함께 수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연다. 화사가 속한 마마무도 8월초 현장을 찾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 화사의 광고를 패러디하는 '7초 영상' 콘테스트를 공식 SNS에서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여름엔 캐비지"를 외치는 영상을 7초 안팎으로 만들어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으로 선정되면 골드시즌 이용권 등을 받는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파도풀,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에 이어 오는 29일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를 추가 오픈하는 등 여름 성수기를 맞아 야외 기구를 풀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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