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달러 강세 등 여파로 소폭 반등 전망-키움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 2019.06.26 09:04
키움증권은 26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 김유미 연구원은 이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55.0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이나 달러 강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달러화는 전날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했지만 연준 의장과 블러드 연은 총재의 발언을 통해 7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50bp(1bp=0.01%포인트) 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지며 반등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의 5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대비 7.8% 감소하며 감소폭을 확대했으며 이달 컨퍼런스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하지만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놓으며 50bp 금리인하는 과하다고 밝히면서 공격적 행보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
  5. 5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