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에 대만족한 양상문 감독 "후반 경기 운영에 큰 도움" [★현장]

스타뉴스 스포츠 부산=박수진 기자 | 2019.06.25 16:31
수비를 하고 있는 윌슨(오른쪽).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양상문(58)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외국인 타자 제이콥 윌슨(29)의 다양한 수비 포지션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후반 경기 운영에 큰 도움이 주는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양상문 감독은 25일 사직 KT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윌슨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무엇보다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양상문 감독은 "선수 본인은 3루수가 가장 편하다고는 하지만, 어디든 좋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특히, 후반 경기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던지는 것도 아주 강도가 있게 던지고 수비가 안정적"이라고 호평했다.


실제 윌슨은 유격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심지어 미국 마이너리그 시절 외야수까지 본 경험 또한 있다. KBO 리그 5경기를 소화했는데 아직까지 실책 또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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