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사운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 2019.06.25 17:57
스마트 헬스케어 앱‧디바이스 개발 전문사 스마트사운드(대표 이정호)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건강관리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해 국제 인증‧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준비 △글로벌 기업 협력 체결 △신제품 및 솔루션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사진제공=스마트사운드
2011년 설립된 스마트사운드는 핵심 기술인 ‘소리처리기술’을 바탕으로 심장‧폐 등 인체 신호를 측정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센서를 융합한 스마트 디바이스(Smart Devices)를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가족을 위한 전문화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스키퍼(Skeeper)’다. 세부적으로는 임산부, 태아, 영‧유아를 위한 ‘스키퍼 Mama‧Baby’, 성인 심장 건강관리를 위한 ‘스키퍼 Heart’ 제품을 출시해 국내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키퍼는 의학전문가들과 협력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알고리즘(Smart Algorithm)을 기초로 개발됐다. 스마트사운드는 자체 개발한 IoT 기반의 심음‧폐음 측정 스마트기기 스키퍼 및 관련 솔루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외 수상 경력이 다양하다.

최근 대만에서 개최된 전시회 COMPUTEX에선 ‘COMPUTEX D&I(Design & Innovation) Award’를 수상하고, ‘BEST OF COMPUTEX 2019’에 선정된 바 있다. 2018년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oT Asia 2018’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최고혁신상(IoT Asia Trailblazer 2018)을 받았다.


스키퍼는 현재 한국‧중국에서 △청진장치 △심박규칙도 △엄마 심장 소리 자장가 등 3개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해외 주요국에선 제품‧솔루션 판매를 위해 KC(한국)‧FCC(미국)‧CE(유럽)‧TELEC(일본)‧SRRC(중국) 인증도 획득했다.

스마트사운드 이정호 대표는 “글로벌 진출 시장 확대를 위해 스키퍼 다바이스와 솔루션에 대해 미국 FDA의 의료기기 인증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사운드는 상용화된 스마트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건강관리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해 최근 싱가포르 헬스큐브사(HealthCUBE PTE. LTD.)와 전략적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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