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터널 입구서 트럭 화재 발생…"1차로 통행, 교통혼잡"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19.06.25 13:07

25일 오전 10시26분 25톤 트럭에 불…진화 완료 후 잔여물 처리 중

25일 오전 10시26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불모산동 김해방향 창원터널 입구에서 25톤 트럭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창원소방본부, 뉴스1

창원터널 입구에서 차량에 불이 나 일부 차선이 통제되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25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6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불모산동 김해 방향 창원터널 입구에서 25톤 트럭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트럭에 적재된 자동차 부품 등을 태웠고 사고 트럭은 전소돼 소방서 추산 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2시간여가 지난 현재까지 창원터널 김해방향 1차선이 통제되면서 일대 교통이 혼잡한 상태다.


창원시는 이날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성주광장에서 창원터널 화재진압은 완료됐으나 잔여물 처리 중으로, 1개 차로 통행 가능하다고 한다. 교통 혼잡이 우려되니 지나시는 분들은 유의해 우회하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해 방향으로 운행 중인 컨테이너 차량 하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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